EBS 최고의 요리비결에서 소개된 고준영 셰프의 특별한 레시피, 참나물오징어무침과 냉이무침은 봄철의 맛을 가득 담은 요리입니다. 고준영 셰프는 한식의 기본기를 중요시하며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감각적인 요리를 만들어냅니다. 이번에는 집에서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봄철 나물 요리를 통해 입맛을 돋구고 주방에서의 특별한 순간을 경험해보세요.
1️⃣ 참나물오징어무침
참나물오징어무침은 대표적인 봄나물인 참나물과 부드러운 오징어가 만나 새콤달콤한 맛을 선사합니다. 감칠맛 넘치는 양념과 신선한 재료의 조합이 일품인 이 요리는 밥반찬으로, 혹은 가벼운 안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 재료 준비
- 주재료: 참나물 50g, 청양고추 2개, 손질한 오징어 170g
- 양념 재료: 식초 6T, 소주 2T, 고추장 2T, 매실청 2T, 고춧가루 1T, 설탕 1T, 맛간장 1T, 다진 마늘 1T, 참기름 1T, 통깨 2T
✔️ 만드는 법
1️⃣ 참나물과 청양고추는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2️⃣ 오징어에 칼집을 내 한 입 크기로 썰고, 다리 부분도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3️⃣ 끓는 물에 식초와 소주를 넣고 오징어를 30초간 데친 후 찬물에 헹궈냅니다.
4️⃣ 오징어의 물기를 키친타월로 잘 제거합니다.
5️⃣ 볼에 식초, 고추장, 매실청, 고춧가루, 설탕, 맛간장, 다진 마늘, 참기름, 통깨를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2시간 숙성시킨 뒤, 숙성된 양념에 오징어, 참나물, 청양고추를 넣고 가볍게 무칩니다.
6️⃣ 접시에 담고 남은 참나물로 장식하여 완성합니다.
🍽 요리 TIP
- 오징어를 살짝 데친 후 물기를 충분히 제거해야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참나물은 먹기 직전에 무쳐야 싱싱함이 유지됩니다.
2️⃣ 냉이무침
봄철 대표 나물인 냉이를 활용한 냉이무침은 된장 베이스의 고소한 나물 반찬으로, 삼겹살과 함께 곁들이면 더욱 맛있습니다.
✔️ 재료 준비
- 주재료: 냉이 150g, 소금 1T, 대파 90g, 마늘 10g(2톨), 통깨 1T, 삼겹살 150g
- 양념 재료: 된장 1T, 고추장 1T, 매실청 1T, 참기름 ½T
✔️ 만드는 법
1️⃣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냉이를 20초간 데친 후,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꼭 짜줍니다.
2️⃣ 대파와 마늘은 곱게 다져 준비합니다.
3️⃣ 볼에 된장, 고추장, 매실청, 참기름, 다진 대파와 마늘을 섞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4️⃣ 냉이에 양념장을 넣고 바락바락 무친 후 통깨를 뿌리고 잠시 재워둡니다.
5️⃣ 팬에 삼겹살을 노릇노릇하게 구워 냉이무침과 함께 접시에 담아냅니다.
🍽 요리 TIP
- 냉이를 너무 오래 데치면 향이 날아가니 20초를 넘기지 않습니다.
- 삼겹살과 함께 즐길 때는 된장 양념을 진하게 하면 더 맛있습니다.
결론: 집에서 봄의 맛을 느껴보세요!
고준영 셰프의 감각적인 레시피로 봄철 나물 요리를 더욱 맛있고 쉽게 만들어보세요. 시장에서 싱싱한 나물과 오징어, 삼겹살을 준비하신다면 누구나 손쉽게 잊지 못할 봄 맛 요리 두 가지를 완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고 가족과 사랑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요리를 선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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